교수학습센터,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설계 포럼’ 성료

- 「META X FLOW 몰입형 학습경험 설계를 위한 교수학습 혁신」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 공유 -

12월 16일(금), 교수학습센터가 주최한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설계 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 본 포럼에서는 본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 사업인 「META X FLOW 몰입형 학습경험 설계를 위한 교수학습 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들이 공유 및 확산되었다.

META X FLOW 몰입형 학습경험 설계 프로그램에는 메타버스 기반 수업계획서 및 수업 콘텐츠 개발, 전환기 학습자를 지원하는 전공몰입 학습경험 설계 프로그램, 대학 적응을 위한 하이브리드형 빅게임 개발 과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 중 우수 사례들이 이번 포럼에서 소개되었다.

포럼은 심종혁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고,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의 기조강연 ‘메타버스와 대학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패러다임의 영향과 대학교육에서의 디지털 전환, 우리 대학이 선도적으로 준비해나가고 있는 메타버시티의 방향성과 개발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 환영사를 전하는 심종혁 총장

 ▲ (왼쪽부터)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의 기조강연, 이예경 교수학습센터장

다음으로, 주진호 교수(아트&테크놀로지학과)와 김민정 교수(사학과/교육대학원)가 메타버스 기반 수업 개발 사례를 발표하였다. 주진호 교수는 ‘지식형성을 위한 메타버스 학습 공간의 구성’이라는 제목으로 ‘경험’과 ‘참여’ 개념을 중심으로 창작 아이디어 공유 공간을 제작하고, 실제 수업을 운영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김민정 교수는 <역사교과 교재연구 및 지도법> 수업에서 활용했던 메타버스 공간의 개발 과정과 성과물을 발표하였으며, 개발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역사적 감정이입을 목표로 하는 롤플레이 방식의 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 (왼쪽부터) 주진호 교수의 발표, 김민정 교수의 발표

학생 참여팀을 중심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기반 빅게임 개발 사례는 공모전 대상작인 ‘메타버스 기반 하이브리드형 대학적응 빅게임’ 운영 사례가 김진서 학생(아트엔테크놀로지학과, 쏘갱스터팀 팀장)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어 교수학습센터 김세영 연구교수의 ‘메타버스 활용 교수전략 개발 연구’ 발표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6가지 교수학습방법에 따른 교수전략의 개발 과정과 최종 교수학습 전략이 소개되었다.

▲ (왼쪽부터) 김진서 학생의 발표, 김세영 연구교수의 발표

포럼에는 본교 및 타대학의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높은 수준의 밀도 있는 강연들이 유익했다”, “실제 수업 활용 경험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이루어져 좋았다” 등의 참여 소감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사회를 맡았던 이예경 교수학습센터장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의 대학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주셔서 메타버스 기반 교수학습 혁신에 대한 대학들의 고민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교육 혁신과 교수학습 질 제고를 위한 교수학습센터의 다양한 시도와 도전에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